
이미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PSPad가 이번에 기능을 대폭 강화해서 새로 4.5.0 버전을 발표했네요. PSPad는 개발자를 위한 에디터로서 손색이 전혀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굵직한 것을 몇 개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Project 단위 파일 관리 지원
- FTP 연동
- Macro 지원
- Syntax Highlighting
- HEX Edit 지원
- Unicode, UTF-8 완벽지원
- 다국어 인터페이스 지원(한글도 지원됨)
제 경험 상 이 editor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국어 편집 시 글꼴 깨짐없이 완벽하게 UTF-8, Unicode 인코딩을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. (이전 4.3.x 버전까지만 해도 글꼴 깨짐 현상이 있었는데, 4.5.0 버전에 와서 수정이 된 모양입니다.)
AcroEdit나 DesyEdit 같은 국내 개발자에 의한 freeware 편집기들도 나무랄 데 없이 좋은 데 Unicode 혹은 UTF-8 파일을 열었을 때 한국어가 아닌 서유럽어 문자들에서 글꼴 깨짐 현상이 나타나더군요. 어떻게 보면 그다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, 다국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치명적인 문제일 수 있죠. ^^;
다음은 PSPad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.
http://www.pspad.com
이 PSPad는 이러한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free로 배포됩니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